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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을 읽었습니다

"바른 마음(조너선 하이트 Jonathan Haidt 지음. 왕수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간)"을 읽었습니다.
우파와 좌파의 사고방식의 차이에 대하여, 그 차이의 이유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519쪽에서 일부를 인용합니다.

진보주의는 확실히 적정선을 넘어서는 경향이 있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며, 고의는 아니더라도 사회에 쌓인 도덕적 자본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보수주의자들은 쌓여 있는 도덕적 자본은 잘 지켜내지만, 특정 계층의 희생자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으며, 모종의 강력한 이해관계에 따른 약탈을 제어하지 못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제도를 바꾸거나 고칠 줄 모른다는 약점이 있다.

521쪽에서는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의 다음과 같은 글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의 논쟁에서(즉,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는 그 모든 종류의 논쟁에서) 보수와 진보 양쪽은 저마다 한편으로는 옳고 또 한편으로는 그르다. 인간에게서 사회적 단결은 꼭 필요한 것이나, 이제까지 인류가 순전히 이성적 논변만으로 그 단결을 이루어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공동체는 어느 곳이나 정반대되는 다음의 두 가지 위험에 노출되게 되어 있다. 하나는 지나친 규제와 전통 존중으로 인해 사회가 경직되는 것을 말하고, 다른 하나는  개인주의와 개인의 독립성 심화로 협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사회가 와해되거나 외세에 정복당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 올린 날 : 201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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